서충주 한화 포레나 아파트 사전접수
주택 규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분위기에 비규제 지역으로 분류되는 충북 충주시에 모처럼만에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몰리고 있는데요. 충주기업도시 내 들어서는 '서충주 한화 포레나' 분양을 앞두고 사전접수를 받고 있어 관련 내용을 전해봅니다.
서충주 한화 포레나 사업 개요
해당 아파트의 사업지는 충청북도 충주기업도시(지식기반형) 4-1BL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최고 20층 높이의 6개 동이 건립되며 478세대의 규모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주택 타입은 전용면적 기준 77타입과 84타입 A, B, C 등 총 네 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요. 중소형 평형 위주로 준비되어 대형 평수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에게 적합한 주거 공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평형대는 현재 주택 시장에서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면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세대 구성원이 줄고 있는 시점을 고려했을 때 향후 환금성도 좋을 것이란 판단입니다.
입지 환경
서충주 한화 포레나 단지 인근 입지를 살펴보면,
도보권으로 서충주 어린이집과 중앙탑초, 중앙탑중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옆으로 2023년 개교를 앞둔 용전고등학교 부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탑 학원 밀집가도 가까이에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점이 메리트로 꼽히네요.
뒤편으로는 중앙공원 및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근거리에 다목적 체육관과 문화센터, 수영장 등을 선보일 서충주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될 계획이기에 앞으로의 정주여건도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충주기업도시 내 5년 만에 신규 공급
해당 아파트의 분양 소식이 반가운 이유 중 하나는 그간 공급이 전무했기 때문인데요.
2017년 입주한 충주시티자이와 e편한세상 충주 이후로 공급이 없었는데 이번 서충주 한화 포레나를 비롯해 6개 부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총 5,700여 세대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주기업도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지식기반형 기업도시인데요. 현재 3만여 명이 근무 중에 있으며 대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분위기와 맞물려 적절한 시점에 공급되는 아파트라 할 수 있겠네요.
포스코 ICT와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 및 계획되어 있고 충주첨단산업단지와 메가폴리스,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비즈 코어 산업단지, 드림파크 산업단지, 법현 산업단지 등 7개 산단이 갖춰지게 되면 5만 명가량의 고용효과가 예상되는 충주기업도시 내 1군 브랜드 아파트 서충주 한화 포레나의 분양 일정은 6월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방문 예약제로 운영중이며 사전 접수를 받고 있어 반응이 상당한 수준인데요. 비규제 지역의 혜택이 더해져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